[We♥칭찬 곱하기]제73호 칭찬주인공 탑동365일의원 김형준 원장

▲ 제민일보가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한 탑동365일의원 김형준 원장. 한 권 기자
소외계층 의료봉사부터
청소년 장학사업 참여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


"작은 실천이 더 큰 나눔의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We♥'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제민일보가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한 탑동365일의원 김형준 원장(47)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 원장은 평소 지녀왔던 나눔에 대한 결심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실천에 옮기며 지난 2007년부터 매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체 아동들을 검진하는 등 8년째 촉탁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검진과정에서 시설 아동의 수술비 지원과 병원 연계는 물론 2000만원이 넘는 치과의료장비를 기증하는 등 의술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청년제주의 장학사업에도 동참, 어머니의 성함을 딴 봉희장학금을 조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 26명에게 총 26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 매월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강창수 ㈔청년제주 이사장은 "김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의 구석진 곳을 찾아다닌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인 혜정원 아가의 집 사무국장은 "원장님을 보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며 "눈높이를 같이하며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아 도와주는 천사같은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 원장에 대한 칭찬과 격려, 응원은 제민일보의 칭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참다운 인술의 모범' '마음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 '직업 윤리의식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분' 등의 칭찬댓글이 잇따랐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