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건창.연합뉴스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프로야구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서건창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서건창은 올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370(543타수 201안타)과 67타점, 135득점, 48도루의 성적표를 적어냈다.
 
이밖에 신인상은 박민우(21·NC 다이노스), 재기선수상은 윤규진(30·한화 이글스)이 수상했고 기량발전상은 이재원(26·SK 와이번스), 모범선수상은 진갑용(40·삼성 라이온즈)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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