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1일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산다시에서 열리는 '제26회 산다국제마스터즈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산다시와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외국도시의 선수들도 참가한다.

시는 지난 1997년 열린 제9회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60명의 선수와 사절단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생활체육회 선수 2명을 출전시켜 제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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