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해오름의 대표변호사인 고성효 변호사(53)가 차기 제주도변호사회 회장에 단독 출마한다.
 
제주도변호사회는 현재회장인 문성윤 변호사(53)가 오는 24일 임기를 마침에 따라 23일 오후 6시30분 제주KAL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을 선출한다.
 
단독출마한 고 변호사는 제주일고와 한양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7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제19기로 연수원을 수료했으며, 1993년부터 1998년까지 판사를 지낸 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원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해오름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2017년 1월24일까지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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