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11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에서 올시즌 2개 대회 우승팀 천지공업사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이동일의 쐐기 홈런포에 힘입어 6-4로 승리,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와일드화이어는 삼성금속을 12-5로 제압, 제주은행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고 오일장은 호크스에 11-6으로 승리, 4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싸이클론은 신생팀 카오스를 12-5로 제압, 18일 준결승에서 오일장과 격돌하게 됐다.
◆11일 8강전 전적
제주은행 6-4 천지공업사
와일드화이어 12-5 삼성금속
오일장 11-6 호크스
싸이클론 12-5 카오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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