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톱 10'에 뽑혀
1위 메이저퀸 미셸 위

박인비와 최운정이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 '톱10'에 선정됐다.
 
LPG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력한 2014년을 보낸 선수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 루키들을 포함해 올해 지켜봐야 할 선수를 선정한 가운데 최운정이 7위, 박인비가 8위를 차지했다. 
 
LPGA는 박인비에 대해 "지난 두 시즌 동안 9번 우승한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에서 마법과 같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박인비는 여전히 세계 랭킹 1위이며 2015년에도 세계 1위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LPGA는 최운정에 대해 "2014년 상금 랭킹 10위를 기록한 최운정은 지난 시즌 LPGA에서 우승이 없었던 선수들 중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14년은 최운정이 깨어나기 시작한 시즌이었다. 또 최운정은 처음으로 한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편 2위는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위는 메이저 퀸 미셸 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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