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동리 마을회 31일부터 '감귤창고' 정식 개점
감귤류 식품·콘서트·무료행사 등 고객만족 실현

▲ 서광동리 마을회가 31일부터 창고를 카페로 개조한 '감귤창고'를 정식 개점한다.
서광리 마을카페 '감귤창고'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서광동리 마을회는 지난 12월부터 진행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정식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감귤창고'는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마을공동체사업 2호점으로 서광동리 마을회가 운영하고 있다.
 
마을 내에 버려진 창고(198㎡)를 카페로 개조해 제주산 댕유자·영귤·청귤·레몬·한라봉 등의 감귤류를 제조한 식품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감귤차류와 귤꿀팬케이크, 귤꿀가래떡구이, 감귤 크런치노 등이 인기상품이다.
 
더불어 오픈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 등을 마련 '고객만족'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개점일인 31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같은날 밤 8시에는 홍대 인디밴드 '와우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월1일부터 한달동안 모든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 증정한다.
 
서광동리 마을회는 "마을주민의 문화적 수준향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마을공동체 회복 등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공동체 사업인 만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감귤을 이용한 식음료를 통해 우리 마을을 알리고 수익도 창출하며 마을이 하나되고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792-9004.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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