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박혜미 등 제주출신 6명 출격

국기 태권도 국가대표최종선발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안영익)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은 지난해 12월초 제주에서 개최키로 결정됐으며 이 기간 동안 전국 각 시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회의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은 오는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개최되는 2015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한국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이에 예선통과자 120여명이 출전하며 남녀 각 8체급 총 16명을 선발한다.
 
도내(출신)참가자로는 제주도청직장운동경기부 송문철과 장별, 박혜미(삼성에스원), 장세욱(용인시청), 김훈오(우석대), 김신비(경희대) 등 6명이 각각 출격한다. 
 
한편 KCTV제주방송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후에 전국 300여개 팀 2000여명이 선수가 참가해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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