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드림라인 인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료노출로 0.84% 상승에 그쳤으나 드림라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목별로는 전날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반도체 장비업종과 통신장비업종에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아남반도체, 반도체ENG, 디아이, 팬택 등이 소폭 내렸다.

안철수 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휴설이 전해지며 안철수연구소가 6.37% 오른것을 비롯해 시큐어소프트, 사이버텍, 퓨처시스템 등 인터넷보안 관련주들이 전날보다 1.5% 안팎 상승했다.

삼성증권 황정현 연구원은 “소폭 조정을 거치며 상승세를 지속하던 반도체 장비업종과 통신장비업종이 하락하는 대신 인터넷보안관련주들이 올랐다”며 “시장이 안정적인만큼 순환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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