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 11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90.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8.5%가 '보통', 0.9%가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재방문 및 추천율(96%)과 비치물품 만족도(95%), 숙박시설 청결도(91%), 직원 친절도(88%) 등 대부분의 문항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만족'으로 응답한 경우는 숙박시설 콘센트 부족과 노후시설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절물자연휴양림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이용객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올해 1분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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