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는 제18회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오는 6일 '비상 1단계'로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량 9대를 투입하고 오름 불 놓기를 하는 7일에는 '비상 2단계'로 소방인력 179명과 소방차량 14대를 행사장에 전진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강풍주의보 발령 등 기상이 악화되면 '비상 3단계'를 발령해 소방인력 267명과 소방차량 17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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