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고진부 의원(민주·서귀포 남제주)의 ‘후원의 밤’행사가 13일 오후 6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후원회에는 민주당에선 고진부의원후원회 회장인 한화갑 상임고문을 비롯,한광옥 총재권한대행,조세형 ‘당 발전·쇄신특대위’위원장과 이인제·노무현·김근태·정동영 상임고문과 중앙당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선 김재호 도의회 의장과 부만근 제주대 총장과 지역구 주민,그리고 고인호 서울제주도민회장·고문학 서귀포서울도민회장 등 재경 도민들도 참석했다.

 특히 한나라당 김홍신·전용원·박시균 의원 등 야당 의원과 신상진 대한의사협회장·김희중 대한약사협회장·나석찬 한국병원협회장 등도 참석,고 의원의 폭넓은 대야 및 대인 관계를 엿보게 했다.

 박용호 의원(민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회에서 고 의원은“겸손하고 부지런한 정치인으로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맡겨진 중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큰 성원과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화갑 후원회장은 축사에서 “보건복지분야의 탁월한 전문적 식견과 더불어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진부 의원은 다른 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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