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왁자지껄 성(性)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회 프로그램은 소중한 내 몸 그리기와 사춘기수첩 만들기 등 학생 연령대에 맞게 구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회 프로그램은 성문화센터 체험관라운딩을 통해 생명체험관과 성폭력예방 대처방안교육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ay.jejusi.go.kr)나 전화로(728-3446, 728-34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문화 놀이터'는 지난해 모두 966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10대가 겪는 사춘기의 성고민이나 궁금증 해소에 기여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및 긍정적 성인식 형성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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