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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우승컵도…못말리는 태극낭자들HSBC 위민스 챔피언십
박인비 올 시즌 첫 승
리디아고 준우승 차지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3-08 (일) 16:48:44 | 승인 2015-03-08 (일) 16:49:39 | 최종수정 2015-03-08 (일) 19:56:37
   
 
  ▲ 박인비가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1위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21만 달러(2억3000여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지난 2009년 신지애(27)에 이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두 번째 한국인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계)선수들이 올 시즌 LPG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써냈다. 
 
박인비에 이어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L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김효주(20·롯데)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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