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5만명 목표
업계 관광상품 개발
행정 가이드 발간 등

제주도가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 골프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도내 골프업계는 업체별 가격을 할인한 '골프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행정은 골프업계에서 개발한 상품으로 '2015 제주골프상품 가이드'를 발간한다.

또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참가해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현장 세일즈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도 제주도관광협회와 업계와 공동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골프관광객 115만명을 유치, 54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골프장 473곳의 내장객은 3314만3528명으로 전년(3105만7645명) 대비 6.7% 증가했지만 제주지역은 지난해 178만6067명으로 전년(186만2850명)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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