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교육감기학생테니스대회, 단식·복식 석권

강우준(동홍초3)과 현준하(동홍초6), 오서진(신례초6), 김승현(노형중2)이 도내 학생테니스 각부 단식과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제9회 교육감기 전도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38회 협회장배 춘계 종별 테니스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연정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돼 각부 최강자를 뽑았다. 

이날 남초부 10세부 단식 결승에서 강우준이 이지우(신례초4)를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복식에서도 신종민과 호흡을 맞춰 이지우·안기환(신례초4)조를 7-6으로 물리치고 2관왕에 올랐다. 

남초부 12세부 현준하(동홍초6)도 단식결승에서 박현진(동홍초6)을 6-1로 복식에서 박현진과 짝을 이뤄 부윤후(제주북초6)·이종민(제주북초5)조를 6-1로 제압,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10세부 단식은 양인서(성읍초4)가 우승을 차지했고 복식에서는 이아름·윤은빈(이상 제주북초4)조가 1위에 올랐다.  또 여초부 12세부는 오서진(신례초6)이 단식과 복식(양인의·성읍초6)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도 김승현(노형중2)이 4승을 올리며 단식 우승과 복식에서는 김주빈과 호흡을 맞춰 현지웅·정윤환(노형중2)조를 6-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단식은 윤송미(노형중1), 여고부 단식은 정다나(중앙여고2), 남일부 단식은 박성균, 남일반부 복식은 최진선·임효정 조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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