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5전3선승제

올 시즌 마지막 농구 코트를 뜨겁게 할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가 18일부터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위 울산 모비스와 4위 창원LG, 2위 원주 동부와 6위 인천 전자랜드로 결정됐다. 

특히 모비스와 LG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리턴매치로 모비스가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3승3패로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왔다. 다만 정규리그 팀 평균 득점에서는 LG(80.1점)가 1위를, 모비스(78.4점)가 2위를 기록했다. 

또 동부와 전자랜드는 6강에서 올라온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동부와 전자랜드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동부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동부가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앞서 있다. 

한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LG전은 18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동부-전자랜드전은 19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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