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축산컨설팅 사업단 출범

시장 개방과 가축전염병 등 환경 요인으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이 이뤄진다.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제주 도내 3개 축협 소속 수의사와 축산 컨설턴트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제주농협 2015년 축산컨설팅 사업단'을 출범했다.

농협 축산컨설팅사업단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경영, 시설, 환경, 사양, 질병 등 현장에 맞춘 개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점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집중하게 된다.

특히 올해 △병성감정 키트지원 사업 △한우농가 경영환경컨설팅 △가축건강관리컨설팅 등을 통해 '청정축산'을 지역 브랜드로 활용, 농가 소득과 연결하는 기술 보급과 여건별 지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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