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OK저축은행 27일부터 5전3선승제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사제 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스승 신치용 감독의 삼성화재와 제자 김세진 감독의 OK저축은행이 27일부터 5전3선승제로 시즌 최강을 가린다. 

특히 이번 맞대결은 경험과 패기의 대결로 평가된다. 삼성화재는 8년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국내 최강팀이다. 여기에 맞서는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2위팀으로 창단 2년 만에 챔프전에 오른 막강 패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2연승으로 저지하며 챔프전에 진출했다.
 
다만 전문가들과 배구 팬들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삼성화재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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