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01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 에 남제주군이 내놓는 감귤 으뜸 브랜드가 국내 내로라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전시회에 선보인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국내 농산물 우수 브랜드를 발굴·홍보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브랜드 마케팅 확산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1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를 연다.

이곳에는 시·도에서 추천한 농산물 브랜드와 실물포장 상자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도내에선 남제주군의 감귤 으뜸 브랜드를 비롯 남원농협이 자체 개발한 곱들락 (감귤), 서귀포시의 칠십리 감귤 , 제주감협의 불로초 귤림원 , 세론기술(주)의 키토랜드 (감귤)등이 출품된다.

전시회에는 쌀과 채소류, 과일류등 144개품목이 전시될 예정으로 도내에서는 남군의 감귤 으뜸 브랜드를 포함해 5개 품목이 다른 지역 유명 브랜드와 함께 그 우수성을 내보이게 된다.

남군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선 세미나는 물론 유통업체와 바이어 상담, 출품 농산물 시식회등도 있어 향후 판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남군의 으뜸 브랜드는 농산물 7품목, 축산물 2품목, 수산물 2품목등 우수특산품 고유상표로 부착돼 농·수·축산물이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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