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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최연소 메이저 왕관 도전ANA인스퍼레이션 3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리디아 고, 대회 우승…연속 언더파 신기록도
김대생 기자
입력 2015-04-02 (목) 18:23:19 | 승인 2015-04-02 (목) 18:24:30 | 최종수정 2015-04-02 (목) 21:40:22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격한다. 

특히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 역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비롯해 연속 언더파 신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LPGA 투어 최연소 메이저 기록은 모건 프레셀(26·미국)이 지난 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세운 18세10개월9일이다. 이에 따라 리디아 고(17세11개월)가 올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최연소 메이저 타이틀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디아 고는 지난 'KIA 클래식'에서 28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 2라운드를 넘기면 신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이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한국(계)선수로는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박인비(27·KB금융그룹), 전인지(22·하이트진로), 허윤경이 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는 외국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 지난주 기아클래식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 등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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