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야간 관람 편의를 위해 최근 조명시설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그동안 조명시설이 나무에 가려져 있거나 노후 및 부식으로 제역할을 못하는 천지연공연장과 삼복상 구간 조명시설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천지연 천혜자연경관과 문화적 콘텐츠의 요소를 더해 천지연 폭포 설화를 인용한 '여의주 조형물'도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야간에 폭포를 관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지연폭포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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