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등학교(교장 김종식)가 진로교과서를 자체 제작,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등 진로교육 강화에 나섰다.

세화고는 '세화인을 위한 진로교과서'와 꿈 노트 '꿈을 JOB자'를 제작해 1학년 학생 모두에게 배부하고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연중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세화인을 위한 진로교과서와 꿈을 JOB자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진로 포트폴리오'로, 대학진학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종식 교장은 "세화고 맞춤형 진로교육은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찾아 정리하고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