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3일간 운영...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제주산 계절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인 20일은 농협은행 제주영업부 앞에서, 21일은 농협은행 노형지점에서, 마지막 22일 제주농협 지역본부에서 각각 실시한다.

판매 품목은 양파를 비롯한 친환경 세척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감자, 노지딸기, 블루베리, 하우스감귤 등 제철 농산물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산 농산물을 살 수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일선 영업점에 직접 찾아가서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또 영업점 고객과 주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으로 우리지역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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