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재 '김성국 치과(원장 김성국)'가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진료에 나서면서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성국 원장은 2013년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철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올해 치과치료 지원 신청자 8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16명에게 충치 치료에서부터 임플란트 치료까지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은 주민은 "고가의 치료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치료를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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