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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건물에 뭉칫돈
'재테크' 투자처 부상
천년타워 전면 리모델링
탑동 근린상가도 '낙찰'
3월 이후 낙찰가율 상승
고 미 기자
입력 2015-06-09 (화) 17:35:45 | 승인 2015-06-09 (화) 17:35:51 | 최종수정 2015-06-09 (화) 20:48:09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도내 '상업용 건물'들에 뭉칫돈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3년여 만에 새 주인을 찾은 서귀포 동명백화점 외에도 제주시 7억~8억원대(감정가 기준) 근린상가와 점포들이 경매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주요 목에 위치한 상가 매매도 늘어나는 등 상권 변화 조짐도 뚜렷하다.
 
9일 도내 부동산중개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중앙로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천년 타워'가 건물주 교체 후 전면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다. 현재 1·2층 아웃도어 매장 등 현재 입주 업체 전체가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구도심 상권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감정가 10억원 대의 탑동 인근 근린상가도 5월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 122.04%에 주인을 만났다. 4월 6억원 대 아파트단지 내 주상복합 상가 낙찰가율 125.04%에는 못 미쳤지만 대지(임야 등)나 주택에 비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사정을 바꾼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실제 지난달 신제주 대도로변 점포(감정가 1억7860만원)가 갑절에 가까운 3억 5555만원에 낙찰(낙찰가율 199.07%)되는 등 경매시장 내 '노른자'로 떠오르고 있다.
 
2월 동명백화점 낙찰 때만 하더라도 낙찰가율이 72.52% 수준에 머물렀지만 3월부터는 감정가를 초과해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실수요'보다 투자 목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에서도 부동산 재테크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가의 경우 권리금 법제화로 주인 부담이 늘어나는데 반해 경매로 취득하면 임차인 권리금을 보장하지 않아도 돼 투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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