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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 와요지 관리 소홀 눈살[제민 신문고 현장을 가다]
고영진 기자
입력 2015-06-18 (목) 21:13:19 | 승인 2015-06-18 (목) 21:21:18 | 최종수정 2015-08-25 (목) 18:09:45
   
 
  ▲ 조선시대 기와를 굽던 터인 '함덕리 와요지'가 안전팬스 등의 시설이 없는채로 방치되고 있다. 고영진 기자  
 
기와굽던 문화유적지
안전 펜스 없이 '방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서쪽에 속칭 '와막밧'으로 불리는 와요지는 아직까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문화재 지정을 통한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6월17일자 제민신문고>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유적지가 방치되고 있어 이를 문화재로 지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1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서쪽 197번지와 199번지가  일대.
 
이곳은 속칭 '와막밧'이라 불리는 곳으로 조선시대 중기에는 '함덕리 와요지(기와를 굽던 터)'가 있던 곳이다.
 
하지만 이날 현장 확인 결과 이곳에는 유적지임을 알리는 해설문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고 안전펜스 등의 시설은 전혀 없었다.
 
또 와요지 주변에는 한동안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잡초가 우거져 있는 것은 물론 곳곳에 영농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 때문에 와요지를 처음 찾는 방문객들은 와요지를 찾는 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주민 문모씨(32)는 "이곳을 자주 지나다니지만 문화유적지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며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안전펜스 등 시설을 보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유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로 토지주 동의 등 관리에 절차상 어려움이 많다"며 "향토문화유산 신청토록 유도해 더 이상 훼손이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기자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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