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2' 101만6753표 획득

이승엽(삼성)이 올스타전 2차 중간집계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가 21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154만6637표를 기록한 가운데  1차 중간집계에 이어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이 101만6753표를 획득,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엽은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후보인 팀 동료 야마이코 나바로를 13만7440표 차로 제치고 2차 중간집계에서 유일하게 100만 표 이상을 받았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화가 4명, 넥센과 NC가 각각 3명의 이름을 올렸다. 또 SK, 두산, 롯데, KIA가 각각 2명씩,  LG와 kt는 한 명도 선두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베스트 12'는 팬 투표와 함께 야구장에서 실시한 선수단 투표를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인터넷 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KBO 공식 쇼핑몰인 KBO 마켓 홈페이지(www.kbomarket.com) 등 모바일 접속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KBO 앱' 또는 'KBO STATS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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