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가 테러참사 이후 대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유치증진을 위해 운영한 제주관광홍보 행사가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코리아 수퍼 엑스포 2001’에 도내 관광상품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제주관광홍보관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관광협회는 이번 엑스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일본 관서지역의 관광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특산품 전시를 비롯해 제주가 골프 등 레저를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집중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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