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가족회사로 제주 향토 기업 최초 인증

㈜제주사랑농수산(대표 양경월)이 제주 향토 기업 최초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 인증은 식약처가 화장품 제조 설비 및 시스템, 시험생산 등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제주사랑농수산은 화장품 품질을 널리 인정받게 됐다.
 
양경월 ㈜제주사랑농수산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체 브랜드 매출확대를 위한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및 시설 확충으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랑농수산은 직원들의 60%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화산석송이 제품을 개발, 화산석송이 원료를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LINC 육성사업단 가족회사이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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