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 내년도 대관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도문화진흥원(원장 강왕수)은 초청기획전 8건과 제주예총과 민예총 회원단체 우선대관 13건 등 21건을 제외하고 일반 대관 신청 사업 52건(개인 21건, 단체 31건)을 심사하고, 개인 7명, 단체 20개 등 27건의 사업에 대해 대관 승인했다.

 심사는 신청자가 희망한 1∼3차기간이 없을 경우 자동탈락 시켰으며 희망신청을 않는 2003년 1월 1∼9일, 1월 18∼26일, 2월 1∼28일까지는 전시실을 비워뒀다. 빈 전시실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신청 받아 대관해 준다.

 대관내역을 보면 기획초청 및 우선대관 21건과 심사확정 27개 사업 등 48개 사업. 분야별로 보면 서예 15건·미술(종합) 14건·사진 6건·회화 11건·조각 1건·건축 1건 등이다. 심사는 강왕수(원장) 김택화(서양화가) 부현일(한국화가) 고성근(사진작가) 김순겸(서예가)씨가 맡았다.

 다음은 일반 대관 승인 사업.
▲개인=채기선 홍진숙 현민식 고경희 고운산 강부언 박현영
▲단체=제주대미술학과 제주대 백록담회 제주전각학연구회 이어도환경사진연구회 제주도서예가협회 제주도경제정책과 상묵회 제주소설헌회 한연회 삼무동인 남부현대미술제운영위 녹색사진연구회 일구구오회 반석서숙연우회 제주시상작가회 제주산업디자인협의회 제주한국화회 이름없는 그림회 한국서가협제주도지회 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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