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고가 백록기 축구대회 U-17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계명고에 대승을 거뒀다.
 
19일 강창학B구장에 열린 U-17대회 예선 계명고와 통진고 경기에서 1-5로 통진고가 승리했다.
 
전반초반 양팀은 치열한 중앙미드필더 싸움을 펼치며 별다른 골찬스를 만들지 못한채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았다.
 
전반 21분 통진고 13번 나원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슛팅 선취점 성공하면서 기세를 잡았고, 이후 전반 40분 통진고 29번 김진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수비수 반칙 이끌어내 냈고, 직접 페널티킥을 차 추가점으로 연결시켰다.
 
통진고는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계명고를 밀어붙었고, 후반 47분 통진고 김진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슛을 차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63분 통진고 30번 황의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동료의 슈팅을 상대골키퍼가 막으면서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차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7분 통진고 32번 배성민이 페털티지역 밖 오른쪽 외곽에서 중거리슛을 차면서 통진고는 5골을 기록했다.
 
계명고는 후반 70분 7번 임영근이 페널티지역내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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