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은 '2015 제주권 벤처창업리그'에서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이해심씨와 제주대 세박이팀(조우진·김주현·현동길·임동규)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벤처창업리그는 창업기획 능력제고와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고, 유망창업자 발굴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부 36개팀, 학생부 12개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해심씨는 '다용도 퀵슈' 창업아이템을 제시했고, 세박이팀은 '기호에 맞게 단맛을 조절 할 수 있는 일회용 커피용기'를 제안했다.
 
이해심씨는 "기술과 기술의 융합, 인간과 기술의 융합을 이해하는 배려의 마음을 담아 상생과 협업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매출을 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창업지원단은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이해심를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본선 참가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 세박이팀은 창업선도대학 권역별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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