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용)가 제주도교육감 추경예산에 대해 계수조정을 통해 8억3000만원을 감액했다.
도의회 예결위는 27일 제332회 제주도의회 7차 회의를 열고 2015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이날 예결위는 공무원법정부담금(교원인건비) 중 4억2000만원을, 빗물이용시설지원사업도 3억6000만원 등을 감액했다.
대신 교실수업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2억3700만원, 시설물보수관리 3억8200만원, 학교운동장벙비 6000만원, 선진형학교운동부운영 4100만원 등을 증액했다.
한편 도의회 28일 본회의를 열고 계수조정이 완료된 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한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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