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체육지도자들의 자질 향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30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체육지도자들과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도체육회 지도자,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도체육회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문원배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겸 대한체육회 심판위원장의 첫 강의가 진행된데 이어  '지도자를 위한 심리적 준비'를 주제로 윤영길 교수(한국체육대학교), '선수훈련과 회복 시 영양섭취' 주제로 조성숙 영양사(태릉선수촌)의 강의가 이뤄졌다. 

오후 강의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해 예방과 스포츠재활'을 주제로 한 이승엽 원장(SM스포츠재활클리닉)과 '웃는 지도자들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부경미 원장(이룸교육원)의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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