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8월3∼14일 읍면동서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30일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8월3∼14일 읍면동사무소에서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희망키움통장Ⅰ은 가구원수와 가구소득에 따라 최고 56만원까지 지원되고 보통 가구당 월 평균 25만원가량 지원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도 매월 10만원을 지원되고 있지만 근로장려금은 주택 매매 및 임대, 자녀 교육, 창업·운영자금, 의료비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한편 7월말현재 서귀포시 희망키움통장Ⅰ 가입자는 123명, 희망키움통장Ⅱ는 63명에 이른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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