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수립' 발표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ㆍ단장 이용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로 제주대 GTEP은 도내 수출인프라 취약을 극복하기 위해 ㈜서연의 중화권지역 수출 전담팀을 편성, 지원한 내용을 발표했다.

사업단은 ㈜서연의 제품을 중국 주요 온라인마켓에 입점하는데 성공했으며 입점 후 요원들이 온라인마켓을 전담해 관리했다.

특히 올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서연의 월 판매실적은 약 1100만원에 달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주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일조하고 있는 제주대 GTEP의 뛰어난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론중심의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지역 특화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24개 GTEP 사업단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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