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지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채인숙)가 1일 개소 2주년을 맞이했다.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9월1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도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지도 및 대상별 교육과 식단·표준레시피·가정통신문 개발 보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급식소도 2013년 96개소에서 현재는 128개소(원아수 5219명)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채인숙 센터장(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더불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센터 간 합심을 통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동일하고 균등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2센터를 비롯해 제주1센터, 제주3센터 모두 3개의 센터가 도내 어린이 급식소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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