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합격자 왼쪽부터 김소연·노주현·전재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학생들이 공기업 등에 공개채용에서 잇따라 합격 소식을 들려오고 있다.
 
제주여상에 따르면 김소연 학생은 한국전력공사 사무직에, 노주현과 전재오 학생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들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금융영재반 활동과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에 노력해 왔고, 특히 3학년이 된 후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대비한 인성·적성대비반 활동과 맞춤형 면접캠프 등에 집중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정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능력있고 성실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여상은 지난 1학기에도 NH농협은행에 3명, 새마을금고에 1명을 취업시켰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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