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추신수 등 해외파 5명...10월7일경 최종 확정

메이저리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등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을 맡을 김인식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대회에 참가할  예비 엔트리 45인이 발표됐다. 

기술위원회는 해외파로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을 선택했다. 

한편 최종 엔트리는 오는 10월 7일경에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 프리미어 12 한국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45명)
△우완투수(14명)=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케이티)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투수(7명)=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정우람(SK) 함덕주·이현승(이상 두산)
△포수(4명)=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1루수(3명)=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2루수(3명)=정근우(한화) 박경수(케이티) 오재원(두산)
△3루수(3명)=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유격수(3명)=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8명)=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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