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기중에 급식비 지원을 받는 초·중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2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급식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3475명으로 지난해 2737명에 비해 738명(26.9%)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 1796명, 중학생 1044명으로 지난해의 1405명, 617명에 비해 각각 391명(27.8%), 427명(69.2%)으로 파악됐다.
반면 고등학생은 635명으로 지난해 715명에 비해 80명(11.2%)가 감소했다.
또 급식비 지원대상자 가운데 올해 토·공휴일과 방학중에 점심값을 지원받은 학생은 1230명으로 지난해 1665명에 비해 435명(26.1%)가 줄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토·공휴일과 방학중에 점심값을 지원받는 학생이 줄어든 것은 독지가들의 도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계곤란으로 점심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결식학생돕기, 독지가와 자매결연 맺어주기 운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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