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비방 및 부적합한 글을 게재하는 건수가 갈수록 늘어나자 시가 대책마련에 부심.

시는 지난 한해동안 비방 등의 글을 삭제처리한 건수가 190건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10월 현재 286건에 달하자 실명제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

시 관계자는 “우선은 실명제보다는 비방 등 글을 곧바로 삭제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으나 비방 및 선거관련 인신공격 등이 계속될 경우 실명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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