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4개월만에 0.3%포인트 내려

다음달 1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0.3%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이자율을 다음달 12일부터 기존 2.5%(2년이상 가입 기준)에서 2.2%로 0.3%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1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1.75%→1.5%) 이후 시중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6월 22일 인하 후 4개월 만에 다시 내렸다. 금리는 저축기간별로 △1개월 이내 0%→0% △1년미만 1.5%→1.2% △2년 미만 2.0%→1.7% △2년 이상 2.5%→2.2% 등으로 변동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의 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란에 게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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