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회 금메달 2개 등 남자부 포함 5개 메달

▲ 제주도청 태권도팀.
제주도청 여자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제2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청 여자태권도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제주도청 남자태권도팀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2개의 메달을 추가,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제주도청 여자태권도팀 최영미는 여자일반부 -49㎏급 결승에서 박명숙(성주군청)을 맞아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10-6으로 승리했다. 또 여자일반부 -73㎏급에 출전한 지유선도 결승전에서 박예슬(김제시청)을 10-7로 제압,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다만 여자일반부 -57㎏급 인소정은 결승전에서 우명화(청주시청)에게 4-5의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해 2위를 기록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윤희섭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 +87㎏급 박범천은 결승전에서 박광수(영천시청)를 5-1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일반부 -74㎏급 김선욱(이상 제주도청)도 은메달을, 남고부 -87㎏급 이홍석(남주고3)은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 1위와 2위 입상자는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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