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서 하계대회

중국이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항저우에서 개최, 아시안게임을 세 번째로 열게 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AC)는 16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항저우를 확정했다. 
 
경쟁도시가 없는 홀로 2022년 대회 유치에 나선 항저우는 지난 1990년 베이징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중국 내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중국은 이에 앞서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권도 따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을 선정했다. 베이징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 하계(2008년)와 동계대회를 모두 개최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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