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경기 만에 확정...한화 5위 탈락

▲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같은날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에 패해 5년 연속 정규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143경기 만에  87승56패(승률 0.608)를 기록한 삼성은 2위 NC(84승57패·승률 0.596)로 남은 1경기 10월 5일 KIA전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1위에 올랐다. 

3위 넥센(78승1무65패·승률 0.545)은 이날 패배로 4위 두산(78승65패·4일 KIA전)의 남은 한 경기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이밖에 한화(68승76패·승률 0.472)는 최종전에서 꼴지 kt 위즈(52승90패·승률 0.366)에 1-4로 패해 리그 5위를 확정, 가을야구 진출이 물거품이 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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