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상품이 나왔다.

제주은행(은행장 강중홍)은 주택(아파트·빌라·연립 등)을 분양 받은 고객의 중도금 부족분을 대출해주는 ‘내집마련 전용대출상품’을 판매한다.

오늘(27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내집마련…’은 분양계약 체결일부터 분양대금(잔금포함) 완납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유권 이전등기전 대출로 이전등기 후 담보설정 때까지 채권 보전을 위한 보증(건설회사 등)이 필요하다.

대출금리는 9.0%,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은 만기일시상환과 30년이내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제주은행은 또 주택 전세는 물론 중소기업의 사업장마련(점포·사무실 등)을 위한 자금도 지원한다.

3년이내 일시상환방식으로 5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담보·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용(10.45%~)되며 3년이내 일시상환방식을 택하고 있다. 문의=720-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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