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초·중학생들이 기본학습능력 수준을 분석하는 평가시험이 다음달초 진행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은 중학교는 다음달 3일, 초등학교는 5일에 기본학습능력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기본학습능력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해당학년 총학급수의 5%의 학급을 표집으로 선정해서 시행된다. 
 
지역 및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은 국어와 수학 각각 14학급, 초등학교 6학년은 국어와 수학 각각 15학급, 중학교 2학년은 국어·수학·영어 각각 12학급을 표집학급으로 선정됐다.
 
한편 교육과학연구원은 평가준비를 위해 28일 표집학급 관리자, 업무 담당자 및 평가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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