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승선, 23인 중 포함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김현(22)이 올림픽대표팀의 일원으로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2016년 1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치러지는 무대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옥석 고르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김현은 9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곧바로 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으로 출국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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