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8일 3421억4000여만원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의 3회 추경안은 2회 3293억여원에 비해 127억7800여만원(3.9%) 늘어난 것이다.

세입분야는 국가부담수입 134억1200여만원,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 부담수입 4200여만원,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수입 228억3200여만원이 증가한 반면 고등학교 교실증축에 따라 발행한 지방교육채 29억6000여만원은 감소했다.

세출분야에서는 학교교육비 209억5800여만원, 평생교육비 1억3100여만원, 교육행정비 2억3600여만원이 늘었지만 급여·복지 70억7600여만원, 기타경비 14억7000여만원은 줄었다.

한편 도교육위는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113회 임시회에서 3회 추경안을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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